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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건강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_일레인 N.아론

가. 한줄 요약

세상은 다름으로 이루어진다

 

나. 유용한 점

나에 대해 깊이있게 들여다볼수 있었음

 

다. 실천할 점

민감성을 축복으로 받아드리자

 

라. 키워드

-읽기 전: 민감함의 의미, 다름, 관계의 해법

-읽은 후: 다름의 이해, 나를 이해하기, 관계의 해법

 

 

마. 더 읽고싶은 주제 혹은 책

아들러의 인간이해(알프레드 아들러)

 

 

(+)관련 도서:<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_박상미

hongbbang30.tistory.com/101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_박상미

가. 한줄 요약 나를 알아야 남도 알 수 있다 나. 유용한 점 나에 대한 인식 방법론과 관계의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함 다. 실천할 점 나의 장점을 매일 3개씩 쓰자 라. 키워드 -읽기 전:관계의 원

hongbbang30.tistory.com

 

 

바. 주요내용 필사 및 느낀 점

 

| 어떤 심리학책을 검색해서 찾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도서검색을 통해서 책을 찾고

있었는데 그 책의 리뷰중에 '이 책 보지 말고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을 보세요'라고

쓴 글이 있었습니다. 호기심에 구매해서

보게 되었는데 책과의 인연도 소중하다는

걸 느낍니다.

 

| 이 책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은 저에

대해서 쓴 책 같았습니다. 보통 책을 읽다

보면 특정 부분에서 '내 얘기구나'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책은 책 전체가 내 얘기

같았습니다. 어쩌면 까탈스럽고 예민한

저의 합리화일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 주요 내용은 사람의 30%정도가 민감한

특질을 타고난다는 것입니다. 민감함

sensitivity는 문화와 각자 처한 환경에

따라 발현되는 방식이 많이 다릅니다.

성별에 대한 편견도 작용하고, 양육자의

상태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자신의

민감함에 대하여 다스리는 방법을 잘

익히면서 자란 경우에는 큰 장점으로 작용

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자기비하나

자기학대의 방편이 되기도 합니다.

 

| 누구나 심리적으로 양면성을 가집니다.

모순을 품고 살아갑니다. 다만 그 양면성을

잘 다루면서 다른 이들과 살아가는 것이

삶이라 생각이 듭니다. '민감한 사람들'은

그 양면성의 균형을 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심리적으로 무던해지지 못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겠습니다.

민감함을 정서적 풍요나 창의성이라는

분출구로 유도해내야 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누구나 그렇습니다.

 

| 이 책은 우선 '민감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책입니다. 모순되는 마음을 늘 품고사는

사람을 위로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합니다. 조금만 배려해주면 서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입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 주위에서 이런 말 듣는 분이라면 일독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쟤는 괜찮다가도 갑자기 X랄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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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내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매우 민감한 사람

들에게 마치 무슨 문제가 있는 것처럼, 태생이

내성적, 신경과민, 숫기 없는 사람들인 것처럼

취급하지 말라'는 것이다.

10..매우 민감한 사람들은 문화에 관계없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본다.

 

프롤로그

19..민감하다는 것, 전체 인구의 15~20% 정도가

그런 특징을 갖고 태어나며 당신도 거기에 속하는

것일 뿐이다.

27..나는 내향성과 민감성을 동일시하는 것이

잘못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30..TEST 나는 민감한 사람인가

 

1장 심리학이 정의하는 '민감함'

37..자신도 모르게 들어가자마자 그곳의 분위기가

화목한지 험악한지, 공기가 맑은지 탁한지, 꽃꽂이

를 한 사람이 어떤 성격인지 등을 파악한다.

**MBTI에서 INF형과 유사하다. 내향성,직관형,

감각형으로 이상적인 사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그렇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직관적인

판단이 편하고(맞고 맞지 않고는 불문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느끼는'데 빠르다. 그래서

인지 인지하는 정보량이 너무 많다. 눈치도

빠르니 늘 피곤하다. 컨디션이 나쁘면 매우

날카로워진다.

38..우리를 신경증 환자나 정신병자로 분류한다.

40..유전적기질 중에서는 민감성은 가장

분명하게 눈에 띄는 차이를 만들어낸다.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민감한 부모밑에서

자란 경우에는 민감함을 '학습'했을 확률이

높겠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45..매우 민감한 사람들도 자극에 익숙해진다

의식적인 차원에서 견디고 있었을 뿐.

47..우리는 긴장감을 인식하면 대체로 그 원인이

두려움이라고 생각한다. 두려움과 긴장을 혼동

하지 말아야.

53..우리 문화는 민감한 특성을 전혀 중립적으로

보지 않는다.

59..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미세한 부분들을

포착한다. 그래서 불편을 느끼는 긴장 수준에 빨리

도달한다.

 

2장 선천적일까,후천적일까

74..민감한 아이들의 체액에는 스트레스를 받든

받지 않든 코르티솔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76..뇌에는 두 가지 시스템-둘 사이의 균형이

민감성을 결정짓는다.

행위활성화 시스템 VS. 행위 억제 시스템

79..두 가지 시스템이 모두 강한 롭은 쉽게 짜증을

부리는 아이가 되었다. 한편 민감하지만

활성화 시스템이 약한 아이들은 이 시기에 평온

하고 '순한'아이가 된다.

83..안정 애착이 되어 있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적 코르티솔 증가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86..민감성에 대해 분명하게 언급한 학자는

심층 심리학의 창시자 카를 융이 유일했다.

 

3장 몸과 마음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가

94..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긴장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다.

101..과보호를 하는 부모는 소홀한 부모보다

유아,민감한 몸에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본능과의 접촉이 사라지게 된다.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한다.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운 채로

남는다.

103..민감한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적절히 돌보지

못하는 방식도 두가지, 자신을 혹사하거나

과보호하면서 지나치게 움츠러드는 것이다.

105..자극을 피할수록 남은 자극이 더욱 긴장을

유발한다.

108..세상은 분명 우리의 섬세한 민감성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적절히 휴식하고 즐기지 못하면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

111..놀이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엔도르핀과

다른 모든 변화를 만들어낸다.

116..마음은 종종 몸을 따라간다

**경험상 나의 경우에는 자주 몸을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몸의 건강에 더 신경을 쓰기도

합니다.

119..우리는 무작정 사람들을 멀리하고 싶지

않으면서도 완전히 다른 사람들과 뒤섞이는

것도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120..우리 몸이 하는 말<==꼭 참조!

 

4장 보호받지 못했던 유년기를 끌어안기

130..민감성을 '신경증'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134..세상으로 나가지만 자신이 찾는 대상에

대한 경험이 없으므로, 또다시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익숙한 사람을 선택하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137..믿음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141..성별을 민감성과 혼동한다.

145..지나친 긴장을 불안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150..정말 특출한 아이는 학교에서 원만하게 지낼

수 없다.

154..민감한 사람들은 가족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158..민감한 남자는 시기적으로나 생활력에서

다른 남자들보다 뒤처지는 경향이 있다.

 

5장 민감한 사람이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

164..대부분 민감성을 숫기 없음과 혼동한다

167..스스로 숫기 없다고 말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168..당신의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유는 함께

있는 사람과는 아무 관계도 없을 수 있다.

169..대인 불안은 일시적 현상이며,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면 된다.

176..외향적,내성적-두 스타일이 각각 이 세상에

또같이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188..물건을 팔 때; 민감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일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갖는다고 생각하자. 일단

그 가치를 인식시키면 상대방이 알아서 결정할

것이다.

**나에게 유효한 마케팅이나 판매방법으로

고려해볼 수 있겠다. 내가 파는 물건이나 서비스

에 대한 금전적 이득이 크면 왠지 꺼려지는

성향이 크다. '나누어 갖는다'는 생각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다.

191..긴장할 수 있는 자리에는 항상 메모를 해서

가져가도록 한다.

193..누구라도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 일들은

얼마 지나면 웃어남길 수 있다.

 

6장 직업에서 민감함이 정점인 이유

206..자신의 적성과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일,

즉 다른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일이

서로 맞물리는 지점을 찾는 것이다.

209..결정을 내리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210..구체적인 정보를 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쩌면 계속 노력하기 싫어서 일부러 성공할

수 없는 길을 택할지도 모른다.

213..우리 스타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의 장점을 믿어야 한다.

214..세상과의 완충역할을 해주는 사람들을

곁에 두는 동시에 스스로도 현실적인

접촉을 통해 올바른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직접 얻어야 한다.

**일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하면서

깨달은 부분입니다. 굳이 내가 직접다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몸이 많이 상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216..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반드시 고된 일을 할 필요는 없다.

반드시 오랜 시간 일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219..사업 세계는 매우 민감한 사람들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224..가급적 스스로 훈련을 하도록 노력하자.

남아서 혼자 연구를 하자. 일대일로 훈련을

받도록 하자. 그러고 나서 자신을 초조하게

만들지 않는 사람을 앞에 놓고 시연을 해보자.

225..조금은 정치적으로 행동하자.

 

7장 사랑할 때 민감한 사람들의 특징

238..일반적으로 독신이나 확고한 일부일처제

또는 연인보다는 친구들과의 우정이나 가족

관계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사랑에 빠지는 이유가 상대방과는 별로 상관이

없을수도.

241..지독한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면 세상을

좀 더 경험하면서 어떤 사람들이 실제로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247..자신의 연애경험을 돌아보자. 열등감이

한몫하지 않았는가?

248..완전하게 혼자가 될 필요는 없다.

249..함께 시련을 격고,계획을 세우고, 같은

편이 되자. 가끔 점심을 함께하는 것으로는

가까워지기 어렵다.

251..민감한 사람일수록 계속 사람들을 만나서

줄다리기를 해봐야 한다. 필요한 거리를 유지

하는 요령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252..민감하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면-두 사람

가운데 조금이라도 덜 민감한 쪽이 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일을 맡아서 하면 된다.

256..혼자만의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

왜 휴식이 필요한지에 대해 분명히 밝혀두자.

언제 다시 만나자고 말하고, 그 약속을

꼭 지키자.

258..문제는 항상 그렇듯이 긴장이다.

259..보통 말다툼이 일어날 경우에 대비해서

어느 정도 기본적인 원칙을 정해둘 필요가

있다.

말다툼을 하다가 도중에 걸어 나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

263..민감한 사람들은 자신의 일부를 부정하고

거부하기 쉽다.

265..상대방의 감정을 인정하면 결국 해결이

필요한 문제점들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8장 소중한 나의 특성과 더불어 살기 위한 조언

283..우리는 평생 자신을 찹고 견뎌야 한다.

대신 우리는 아무 문제가 없다면 갖지 못했을

다른 특성들도 갖추고 있다.

293..모든 인간은 필요한 영양과 피해야 하는

음식이 크게 다르며, 매우 민감한 사람들은

특히 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