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_레몬심리

 

**심리분석에 관한 책 중에서 이렇게 가볍고 명쾌한 책은 처음 같습니다

어려운 용어 없이 옆에서 상담받는 것 같은 기분이라 신기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던 “월요일 아침의 심리학(하유진 저)”만큼 좋았습니다

 

책을 낸 목적은 프롤로그에 명확히 되어 있습니다

“기분을 다스리지 못해 기어이 못난 태도를 보여주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고요 ㅎㅎㅎㅎ;; ..그래서 저는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책 표지도 이쁘고, 수월하게 읽히고 가슴에 꽂히는 부분이 많네요

‘속이 좀 시끄러운’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One Big Message : 감정을 잘 활용하면 사는 데 도움이 된다

 

*One Action :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보기

 

*유용성(독서목적 관련) :감정의 인식과 활용법을 알 수 있었다

 

*핵심 키워드

-읽기 前 : 감정사용설명서, 역지사지, 명료하게 바라보기

-읽은 後 : 솔직해지기, 역지사지, 원인파악의 중요성

 

*연관지어 읽고 싶은 책 : 말그릇(김윤나)

 

 

 

<중요구절>

 

프롤로그_기분이 나를 망치게 두지 마세요

5..이 책은 기분을 잘 다스리지 못해 기어이 못난 태도로

보여주고 마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

7..어떤 상황인지에 따라서, 어떤 감정인지에 따라서 그것을 

다루는 방법은 달라진다. 흔히 부정적인 감정들도 쓰기에

따라서 장점이 있다. 최종적으로는 온갖 기분과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들어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

 

 

1장_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내 기분은 내 책임입니다.”

17..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 짜증이 솟구치는

것을 참을 수가 없다.

19..모두가 서로의 기분을 알아야 할까? 

기본적으로 내 감정은 내 책임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21..자신의 기분을 통제하는 데 능숙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이 절로 생긴다. 안 좋은 감정을 남에게 

전달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 그게 진짜

어른의 태도가 아닐까.

 

 

-좋은 태도는 체력에서 나온다

22..인간의 신체와 정신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몸 컨디션은 감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23..뚜렷한 이유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면 자신에게

세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밥은 제대로 챙겨 먹었나?

-요즘 잠은 제대로 잤나?

-운동은 좀 하고 있나?

 

 

-지적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대처하는 법

28..다른 사람에게 지적을 받았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그릇이 드러나기

딱 좋은 상황이다.

31..누군가가 문제 제기를 한다면, 그 말에서 감정을

분리하는 버릇을 들여라.

32..사실 내 기분이 만들어낸 오해일 때가 많다.

 

 

-사소한 불평이 하루를 망친다

35..모두 속으로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이득이 전혀 없다는 것을.

36..마음의 근원을 따라가다보면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

37..어떻게 해야 불평을 멈출 수 있을까?

불평하는 순간을 인식해라

38..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기를 포기하라

 

 

-당신이 와르르 무너지던 순간 잃어버린 것

43..내가 누구인지 다시금 인식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과

본성에 대해 두루 잘 알고 있다면, 외부적인 평가와 

판단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줄일 수 있다

 

-버럭 화내기 전에 생각해봤나요?

46..왜 상대방이 당신의 말을 꼭 들어야 하는가?

왜 모든 일이 원하고 기대하는 대로 착착 진행되어야 할까?

47..화가 치미는 순간의 임기응변

-숨을 3초간 들이쉬고 2초간 내쉬기를 3회 반복한다

-당장 자리를 벗어나라

-마음속의 일시정지버튼을 누르자

 

 

2장_내 기분까지 망치는 사람과 거리 두는 방법

 

-네 감정은 내 것이 아니다

54..한사람이 밖으로 표현하는 기분의 에너지는

생각보다 강력해서 사무실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기도

한다.

55..남에게서 가장 경계해야 할 감정은 우울감이다

아주 천천히 전염된다. 안될것 같아~ 대충하자~

**이 부분을 읽으면서 다시 반성을 해본다. ‘그냥 대충 하자’라는

말을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종종 튀어나온다

 

55..기분의 출처를 명확히 하자. 타인에게 전염된

기분이면 과감하게 쳐내자. 남의 감정까지 내가

감당해야 할 의무는 없다

 

-부정적인 사람, 나의 에너지 도둑

58..공통점; 공감능력이 부족, 과거얘기를 한다, 남 탓한다

늘 ‘아니’라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다, 남 욕한다.

61..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어라. 다만 도와주는 것도 필요하다

 

-막말하는 사람들의 흔한 착각

64..제멋대로 감정을 표출하고 자신의 성격은 시원시원하고

솔직하다는 사람이 있다

67..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변명이

될 수는 없다

 

-실망을 잘 다뤄야 인간관계가 힘들지 않다

69..누군가와의 교제에도 에너지 보존 법칙이 성립한다

상대방을 위해 쏟은 노력만큼 그 사람에게서도 비슷한

수준의 보상을 기대하게 된다.

70..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높은 기대감을 경계해야 한다

72..상대방이 나에게 냉담하면 굳이 애써 상대방의

환심을 살 필요가 없다

 

-“괜찮아, 그건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이야.”

75..즐거운 감정 외의 다른 감정을 용납하지 못하는

심리상태가 더 걱정할 만한 일이다

76..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그 대신 감정에서

야기되는 행동에는 좋고 나쁨의 구분이 명백히 존재한다.

질투심을 다른 각도로 보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 계기나

자신의 발전에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

 

 

3장_ 기분을 내 편으로 만들면 인생이 달라진다

 

-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챙겨줄까

83..나와 대화하면 나의 감정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을 챙기는 첫걸음이다

자신의 가치관도 자주 상기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의

주장이 반드시 옳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84..친구한테 해주는 조언을 나 자신에게 해보자

남은 잘 위로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을 위로할 줄은 모른다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 기분이 바뀐다

86..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취하면 실제로 더 자신감을

느끼게 된다

88..몸은 마음을 바꾸고 마음은 행동을 바꾼다

 

 

-나쁜 생각이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든다

91..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이 다소 비이성적일 때는

그 생각을 바꿔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92..비합리적 신념의 특징

-반드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지나치게 과장하고 일반화한다

-최악의 결과만 상정한다

-힘든 상황을 잘 견디지 못한다

95..모두가 당신을 좋아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

 

-소중한 친구에게 하는 말을 나 자신에게도

96..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다

97..완벽주의자들은 자신과의 관계를 잘 다루지

못한다

98..매번 자신의 욕구를 숨기다 보면 누구도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100..나의 필요를 남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자.

 

-강의실을 눈물바다로 만든 수업

104..오랫동안 자신을 방치해둔 사람이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선언을 하려면,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해 깨닫는 것이 우선이다

 

-‘재수 없는 날’에 대처하는 법

109..확증편향에 빠지지 않으려면 그것이 거짓임을

증명하자; 가설을 세운 후 그에 부합하지 않은 예를 찾자

 

-스트레스는 나를 망치지 못한다

113..스트레스를 안겨주었던 사건을 세분화하여 기록하자

느낌이 불안감인지, 열등감인지, 질투심인지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그려면 해소방법을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다

**이 방법과 유사하게 불안감을 느꼈을 때 해본적이 있습니다

그 불안감이 어디서 온건지, 왜 생긴건지 구체적으로

적다보니 불안감 자체가 줄어들었습니다. 막연했던 것을

구체화해보면 생각보다 그리 대단하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었네요. 

 

 

4장_우리가 감정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

 

-우울증 환자에게 “운동하라”는 조언이 무례한 이유

122..경증의 우울감과 우울증은 완전히 다르다

우울증에는 이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

124..주변사람들의 무례한 조언은 무시하라

 

-할리우드 배우는 왜 죄책감에 시달렸을까

127..가면증후군, 성공했으나 스스로 업적을 의심하는 증상.

129..해결책으로,,성과와 그 요인을 정확하게 적어보자,

타인의 피드백이 쌓이면 나의 진짜 모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완벽주의 성향을 버리자

 

 

-기쁨도 슬픔도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132..이런 착각들이 우리가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성적 요인들을 간과하게 만든다.

134..적응의 힘은 언제나 당신의 생각보다 크다.

큰 행운도 큰 불운도 우리의 긴 인생을 잠시 스쳐갈 뿐이다 

 

-낙관적인 사람은 항상 같은 곳에서 넘어진다

135..지나친 낙관주의적 태도를 낙관적 편견이라 부른다

139..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잃게 한다

머릿속을 흐리게 만든다

 

-감정을 계속 억누르다 보면 생기는 일

142..감정은 결코 억누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43..억누르는 것이 습관이 되면 기쁨 같은 감정도

표현하지 못한다

먼저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느끼는지 살펴야 한다

144..’~한 것 같다’라고 에둘러 말하지 말고, ‘나는

화가 났다.’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자

 

 

5장_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

 

-불안감: 지나치게 깊이 생각하지 않아야 나를 지킨다

150..불안함을 느끼는 건 당신만이 아니다

어떤 일에 도전하고 있다면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하자’

152..먼저 이루기 쉬운 작은 목표를 세워보자

 

-나쁜 기억: 상처는 살아가는 힘이 된다

154..충격적인 사건은 기억에 달라붙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이런 기억들은 큰 성인을 순식간에 무력한 

어린이로 되돌린다

156..나쁜 기억이 오래가는 근본적인 원인은 그 당시에

감정을 바로바로 처리하지 않은 데에 있다.

157..과거의 상처를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된다

 

-허영심: 허세 부리는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것들

160..허영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에

다른 사람들은 딱히 관심이 없다

161..허영심의 이면에는 과도한 열등감과 자부심이 

숨어있다

 

-질투심: 친구를 질투하는 내가 미워질 때

167..질투심은 비교에서 나오는 감정이다

사실 더 확실한 동기부여 방법은 자기 자신과의

비교에서 이루어진다

 

-후회: 후회를 인생의 무기로 바꾸는 기술

171..후회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애초에 불공평한

두 가지를 비교하지 말자(현실과 상상한 다른 결과)

172..상상한 다른 결과가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자

 

-감정적 허기: 기분이 나빠지면 폭식하는 이유

175..가짜 배고픔은 감정적인 허기를 몸의 허기로

착각하는 것이다.

177..감정적 허전함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우리는 

배고픔과 공허함을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

179..근본적으로는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을 천천히

알아가는 것이 좋다

 

-분노1: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분노 활용법

180..현실을 오해할 때 비롯되기도 한다. 자신의 오해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분노는 사라질 수 있다.

182..사람은 무슨 일이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나에게 영향을 끼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한다.

183..다른 사람의 행동도 그들의 내면에서 시작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분노2: 사람은 화를 낼 때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185..분노를 다스리는 5단계

1)화가 났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한다

2)진정할 필요가 있음을 인지하고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3)분노를 일으킨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4)선택가능한 방안을 마련하자

당신이 화내지 않고는 도저히 넘어갈 수 없는 일의

경계를 미리 잘 고민해두어야 한다

5)건설적인 조처를 취한다

 

-가면성 우울증: 즐겁고 행복한 척 연기하고 있는 당신에게

190..그들의 웃음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갑옷이지만

동시에 자신을 겨냥하는 무기다

193..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아봐야 한다

194..당신이 웃고 싶지 않을 때는 웃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