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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경제

앞으로 5년,집을 사고팔 타이밍은 정해져 있다_강승우(삼토시)

 

 

바. 주요내용 필사 및 느낀 점

 

| 부동산 재테크 카페에서 알게 된 강승우(삼토시)님의

신간입니다. 부동산에 대하여 데이터에 기반하여

판단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것도 아주

철저하게 데이터에 기반합니다. 데이터 또한

왜곡되거나 잘못 해석될 수 있지만, 오류가능성

마저도 철저하게 분석하려고 하시니

믿음이 많이 가는 분입니다.

 

| 보통 부동산에 대한 전망은 전문가일지라도

거의 홀짝을 맞추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

합니다. 경기사이클, 금리,유동성, 정부규제,

지방도시마다의 차이점 등 나름 수많은

예측들이 있지만 사람의 심리가 제일

큰 영향을 미치는 지라 예측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 다만, 예측이 안되니 투자가 불가능하냐하면

그렇지는 않다고 보입니다. 해당 입지에 대한

가치를 산정해내고(비교우위) 개별물건의

가치를 비교할 수 있다면 준비는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수많은 정량적

분석이 더해집니다. 데이터와 현장의 현실

수치가 더해지면 어쨌든 상대적으로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그 후의 일은 삼토시님과

논리를 함께 합니다.

 

| 장기예측은 최대한의 데이터로 확률을

높입니다. 그 예측에 따라 시나리오를

준비합니다. 시나리오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대비를 합니다. 감당할 수

없으면 들어가지 않습니다. 향후 수익률

은 신God만이 아시겠지요. 지금 최대한

싸게 사면 돈을 벌 확률이 올라갑니다.

개별 물건마다의 확률을 올립니다.

그 확률을 높이는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 이 책은 읽기는 쉽습니다. 중간 중간

빨간색으로 요점 정리를 해줍니다. 글의

끝에서 총정리도 해주고 넘나 친절한

분입니다. 다만, 어떻게 소화 해서 실천할

지는 각자에게 주어진 숙제 같습니다.

내용에 나온 곳만 공부해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크고 접근할만한 단지도 제시해주고

있으니 시도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서울 4대권역을 나누어 입지를 크게 보고,

다시 단지별로 미시적으로 분석합니다.

4대권역의 특성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이라면 <서울 부동산의 미래_김학렬 저>

를 참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백과사전식

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