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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인사이트

행운에 속지 마라_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One Action : 예상의 극단치에 대비하고(인버스,국채 등) 시나리오별로 꼭 대응책이 필요함

 

*유용성(독서목적 관련) : 의외로 투자원칙을 잡아나가는데 도움이 된다 

 

*핵심 키워드

-읽기 前 : 통계의 오류, 확률적 사고, 회의적 사고

-읽은 後 : 확률적 사고, 회의적 사고, 삶의 예술성

 

*연관지어 읽고 싶은 책 : 블랙 스완(저자)

 

 

 

<중요내용>

 

추천의 글_홍춘욱(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7..치과의사는 자신의 분야에서 점점 더 능숙해집니다. 반면 이코노미스트의 

업무는 시간이 흘러도 복잡하고, 그의 성과는 운’에 많은 부분 의지합니다.

9..주식시장에서 시장이 오르는지 혹은 빠질지를 예측하고 또 거기에 베팅하는 

것이나, 러시안룰렛에 참여하는 것이나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들어가며

12..직감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14..사람들이 결정론으로 치우치는 이유는 간단하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들은

필연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후확신 편향.

16..과거가 달리 진행되었다면,세상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는 점이 이 책에서

다루는 확률적 사고의 핵심이다.

18..우리 두뇌는 확률 개념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므로 모 아니면 도’방식으로

단순화하려고 덤빈다. 

끈기와 인내 같은 전통적 가치들도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이지만, 

그것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20.. 이 책은 경제학 논문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 실험이다. 논리에는

실증이 필요 없다.

23..결함이 있더라도 저자의 개성이 들어가야 문장에 생기가 도는 법이다.

 

 

프롤로그

30.. 이 책에서는 결정론으로 위장한 우연을 다룬다.

31..상징주의에 지나치게 몰입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매사에 너무나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34..운을 실력으로 착각하는 습관이 널리 퍼져 있는 세계가 증권시장이다.

 

 

 

part 1 솔론의 경고 - 비대칭, 불균형, 귀납법

 

01 당신은 부자인데도 왜 그리 멍청한가?

48..네로는 극단적으로 위험을 회피한다.

57..운 좋은 바보일수록 자신이 운 좋은 바보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지 않는 법이다.

 

 

02 이상한 회계 기법

·대체 역사 ·원만한 대인관계 ·직관에 반하는 진실

 

62..역사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을 경우의 대체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66..현실에서는 총알이 발사되는 경우가 더 드물다.검은 백조

현실세계에서는 총구가 보이지 않는다. 맨눈으로 잠재된 위험을 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러시안룰랫을 하면서도, 그 게임이 저 위험이라고

생각한다.

69..나는 사람들이 양극단 사이에 분포한다고 생각한다. 한 극단에 있는

사람들은 운이라는 개념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른 극단에 있는

사람들은 운 때문에 고통받는다.

74..‘사업에서 성공한’현실적인 사람에게는 내 말이 기묘하고도

난해하게 들릴 것이다.

77..확률적으로 나타나는 결과들은 전적으로 우리의 직관을 거스른다.

79..합리적 사고가 위험 회피와 거의 관계가 없다.

80..급등할 때보다 급락할 때 ‘변동성’이 훨씬 크다고 느낀다.

게다가 변동성은 실제 움직임보다도 언론의 논조에 의해 결정되는 

듯하다.

 

 

03 역사에 대한 수학적 고찰

·다락방에서 즐기는 오락 ·정제된 생각 ·몬테카를로의 필로스트라투스, 소음과 정보의 차이

 

85..중요한 것은 계산 기법이 아니라 사고방식이다.

88..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기법은 자산 가격의 랜덤워크 이론에 

활용되었다.

93..인간은 천성적으로 역사로부터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95..동료들 가운데 역사가 주는 교훈을 무시한 사람들이 가장 처참하게

파산했다.

96..이들이 위험을 감수한 것은 용감해서가 아니라 단지 무지했기

때문이다.

98..우리가 과거를 볼때, 그것은 늘 하나의 사건으로 존재한다. 그래서

과거의 역사는 마치 결정론적인 것으로 보인다.

후견지명 편향의 더 심각한 악영향은 과거 예측에 능숙한 사람들은 

자신을 미래 예측에도 능숙한 사람으로 착각한다는 점이다.

101..아이디어는 묵어야 아름답다. 

의심스러울 때는 새로운 아이디어, 정보, 기법을 체계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최선이 된다.

104..가격과 정보의 변동성이 다르다는 것은 ‘합리적 기대’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108..1년에 한번만 실적을 확인한다면, 20년동안 19번의 기쁨과 1번의 

고통을 경험할 것이다.

109..시간 단위가 짧으면 실적이 아니라 변동성을 보게 된다. 편차와

수익이 뒤섞인 모습을 보는 것이지, 수익을 보는 것이 아니다. 

110..어떤 주장을 하든, 손실 때문에 겪게 되는 고통은 이익에서 오는

기쁨으로 상쇄되지 않는 법이다. 

111..나의 유일한 장점은  나 자신의 약점을 안다는 사실이다.

 

 

04 운, 허튼소리, 과학적 지성

·무작위로 만들어 낸 문장 ·몬테카를로 시

 

113..인문학적 지성은 과학자가 쓴 글과 엉터리 비과학자가 쓴글을

구분하지 못한다.

120..우리는 일상생활에 있어서까지 합리적이고 과학적일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 해를 입히고 생존을 위협하는 경우에만 합리적이면 된다.

 

 

05 부적자생존 - 진화도 운에 속을까?

·신흥시장의 마법사 카를로스 ·하이일드채권 트레이더 존 ·운 좋은 바보들에 대한 검토 ·순진한 진화론

 

125..이 시점까지 그의 분기실적을 보면 나빴던 때는 마지막 분기 딱 

한번뿐이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었다.

128..진정한 트레이더의 사고 구조라면, 다른 트레이너들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134..존이 절대로 회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시장이 숨 가쁘게 상승하던

기간에 우연히 그 자리에 있었던 것 뿐이다.

135..과거 사건에 대한 경제 분석 속에 우연 요소가 숨어 있을지 모른다는

점을 이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136..아이디어에 충절을 지키는 일은 트레이더에게나 과학자에게나

이롭지 않다.

139..다윈의 아이디어는 생존이 아니라 번식 적합성에 관한 것이다.

140..다윈의 적응성은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발전하는 종에 적용되는 

것일 뿐 단기간에 대해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141..희귀사건을 만나지 않고 지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들은 

희귀사건에 취약해진다.

 

 

06 편향과 비대칭

·중앙값은 의미가 없다 ·황소와 곰은 동물 이름 · 거의 모두가 평균 이상이 될 수 있다 ·희귀사건의 오류

 

147..중요한 것은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아니라, 그 사건이 발생했을 때

얼마를 버느냐 이다.

151..다른 학문에서는 대부분 표본에서 극단치를 제거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154..과거 단일 시계열 자료로 미래 실적을 예측하는 데는 반대한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155..희귀사건은 대개는 공포심 때문에 발생하며, 시장 청산에 의해 촉발된다.

 

 

07 귀납법의 문제

·베이컨에서 흄까지 ·칼 포퍼를 알려준 트레이더 ·솔론에게 감사를

 

167..비대칭이 지식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

168..만일 러시안룰렛처럼 낮지만 대형 손실 확률이 있는 전략을

사용한다면, 거의 모든 경우 승리를 거두다가도 어느 순간 결국 

파산하고 말 것이다.

171..소로스는 운을 다루는 방법은 알고 있었다. 그는 항상 개방적인

마음 자세를 유지했으며, 자신의 견해를 바꾸는 데 조금도 거리낌이

없었다.

175..포퍼의 사상이 트레이더들에게 중요한 이유는, 아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다룰 때 지식과 발견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176..나는 극단적인 포퍼주의를 실행에 옮겼다. 세상을 보는 이론들을

바탕으로, 어떤 희귀사건이 일어나도 손해를 입지 않도록 투기 활동을

벌였다.

178..극단적으로 자기 비판적인 조지 소로스가 오히려 포퍼보다

더 포퍼답게 살고 있다.

 

 

 

part 2 타자기 치는 원숭이 - 생존편향, 우연의 일치, 비선형

 

08 넘쳐나는 이웃집 백만장자들

·원숭이 숫자에 달렸다 ·더 고약한 현실

 

183..과거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 실적을 예측하는 작업이 얼마나

타당한가?

184..사업가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그중 한 사람이 우연히 탁월한

실적을 올릴 가능성이 커진다.

192..<이웃집 백만장자>의 오류성, 저자들은 자신이 오로지 승자만

보았다는 통계적 오류를 수정하지 않았다.

 

 

09 증권 거래가 계란 프라이보다 쉽다

·숫자에 속지 마라 ·넘치는 우연의 일치 ·상대적 행운 ·결론이 없다

 

198..과거 데이터에 의존하기 때문에 현저한 결함이 드러난다.

201..반직관적인 결론은 무능한 펀드매니저로만 집단을 구성해도 소수는

뛰어난 실적을 올린다는 점이다.

203..모든 편차에 평균회귀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발생한다.

208..”세상 참 좁다”고 외친다. 하지만 이런 일은 그다지 드물지 않다.

211..무작위 데이터에는 항상 어떤 패턴이 존재한다.

216..문명이 발전해도 사람들은 여전히 이런 식으로 질병이 치료되었다는

정보를 믿으며, 과학적 증거보다는 진지하고 정서적인 간증에

더 귀 기울인다.

 

 

10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인생은 비선형

·모래 더미 효과 ·현실 세계와 수학 ·비가 왔다 하면 억수로 퍼붓는다

 

222..인생에서 약간의 강점으로도 엄청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전혀 강점이

없는 사람도 아주 조금만 운의 도움을 받으면 노다지를 캘 수 있다.

223..모래성에서 마지막 모래 한 줌이 모래성을 무너뜨렸다고 말할 수 있다.

모래성에 가해진 힘은 선형적이었지만, 모래성을 무너뜨린 것은 비선형적

효과였다.

225..경로 의존적 결과, 정보 시대에는 사람들의 취향이 동질화되기에

이런 불공평한 결과가 더 첨예하게 드러난다. 사람들의 취향을 사로잡는

자가 거의 모든 고객을 독차지 하기 때문이다.

228..운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수학은 단지 생각하고 명상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229..임계점은 불안정해서, 사전에 아는 것이 불가능하다.

비선형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230..현실세계에서 인과관계가 선형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람들은 대부분 보상을 받기 직전에 포기해버린다.

 

 

11 인간은 확률적으로 사고하지 못한다

·파리에서의 휴가, 카리브 해에서의 휴가 ·건설적 사고 ·철학적 관료를 조심하라 ·

불완전한 정도가 아니라 결함투성이 ·나폴레옹은 어디에 있는가 

·첫 데이트 상대와 결혼하지 않는 이유 ·확률과 대중매체

 

239..신경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인간은 확률적 사고와 최적화된 행동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244..도박에 따르는 위험과 보상에 대한 태도는 순자산 총액 기준으로 보느냐,

자산의 증감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현실에서 우리는 자산의

증감만을 보게 된다. 

인식은 전체보다 부분에 좌우되며, 행복감도 이런 방식으로 영향을 받는다.

252..우리 유전자보다 우리가 그런 환경 속에서 훨씬 빨리 발전했다.

불행한 사실은 우리 유전자가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점이다.

256..O.J심슨 재판은 확률의 기본법칙도 모르는 채 중대한 결정이 

내려지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263..쾌락의 관점에서 보면, 경제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더라도, 1달러씩

매일 장기간 벌다가 한꺼번에 모두 날리는 편이 낫다.

264..”중거 없음”과 “없다는 증거”를 혼동한다.

270..우리 두뇌도 유의미한 가격 변동과 단순한 소음을 구분하지 못한다.

 

 

part 3 귀를 틀어막아라 - 운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12 도박꾼의 미신과 상자 속의 비둘기

·택시 기사와 인과관계 ·스키너의 비둘기 실험 ·돌아온 필로스트라투스

 

278..보통의 서평을 좋은 평이든 나쁜 평이든 책에 담긴 내용보다도 

서평자 자신을 묘사한다.

 

 

13 로마에 온 카르네아데스, 확률과 회의론

·로마에 온 카르네아데스 ·노르푸아 후작의 견해 ·생각 없이 계산만 하다 ·과학과 과학자

 

287..나는 감정이 두뇌와 따로 놀기 때문에, 실적이 사전에 정해둔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 실적보고서를 절대로 보지 않았다.

289..확률은 승산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결과,원인, 동기가 존재한고

믿는 것이다. 수학이 계산 도구가 아니라 명산 도구라는 사실도 기억하라.

295..당신은 경로 얽매이는가?

296..어떤 견해를 지지하여 유명해진 학자라면,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얻은 자신의 과거 업적에 해가 될 만한 말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300..과학은 장례를 치르면서 발전한다.

 

 

14 바쿠스에게 버림받은 안토니우스

·재클린 오나시스의 장례식 ·운과 품위

 

302..서사시의 여웅들은 결과가 아니라 행동으로 평가받았다.

305..이제부터 불행을 만나게 되면 개인적 품위에 초점을 두라.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혜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라.

306..불평하지 마라.

행운의 여신도 어쩌지 못하는 유일한 대상이 바로 당신의 행동이다

 

 

에필로그

 

집필 후기

310..능력을 드러내는 열쇠는 반복성이다. 표본경로가 아주 길어지면

결국 서로 닮게 된다는 뜻이다.

311..CEO,카지노에서 한 번에 100만달러를 거는 사람의 행동과 비슷하다.

315..나는 사람이 정확한 일정에 적합한 존재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318..우리 행동을 어느 정도 예측하지 못하게 하면, 갈등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319..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마음 깊이 간직한 것, 개인적인 것, 이야기 들은

것, 실체가 있는 것을 좋아하고, 추상적인 것은 경멸한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차이는 여기서 나오는 듯하다.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_이건

감수의 글_신진오(밸류리더스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