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코피루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_김예지 **이런 글쓰기도 가능하구나..누군가에게는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제가 위안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자연스레 하는 행동들이 나에게는 점점 자연스럽지 않게 되고, 이방인처럼 되어갈 때 이 책을 만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뚱맞지만 봉준호감독님의 아카데미상 수상식에 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작가분의 개인적인 아픔을 진솔하게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시니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전의 '저 청소일하는데요?'이후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스스로 위안받고 희망이 커져나갔을 것을 상상해봅니다. *핵심키워드3 : 삶의 의미, 가족, 실천 저는 작년부터 몸이 안좋아져서 하던 일을 바꿨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의 시끌벅적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