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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호르몬_이토 히로시

**호르몬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대표적인 호르몬10가지

를 주제별로 다루면서 관련 호르몬도 함께

다룹니다. 딱딱하게 쓰여있을 것 같은 선입견은 

읽으면서 바로 없어집니다. 

성장호르몬은 “오래 살고 싶다”편으로, 갑상선

호르몬은 “다시 태어나고 싶다”편으로 재미있게

쓰여져 있어서 읽기는 수월했습니다. 다만

설명이 대충 윤곽만 그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설명해야 할 부분은 꼼꼼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천천히 두번 읽어야 하는 부분도 많으니

호르몬을 알고 싶은 분에게는 도움이 될듯 싶네요

 

맨 마지막장에는 건강습관 20가지를 넣어두셨는데

실천이 잘 안되는 “아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상에서 꼭 실천해보리라 마음 먹어 봅니다.

 

이 책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 있습니다.

우선 <어쩌다가 내 몸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을까>란

책입니다. 한국 피부과의사분이 쓴 책인데 

책 제목때문에 망했을것 같습니다.ㅡ.ㅡ;;

미토콘드리아의 작용과 인슐린 저항성을 그림으로

아주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코티솔호르몬의 작용도 쉽게 설명해줍니다.

 

두번째 책은 <크레이지 호르몬>입니다. 호르몬의

발견과 실험사를 사건별로 쓴 책입니다. 

호르몬의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도움될듯 싶습니다.

 

 

*One Big Message : 호르몬이 건강을 좌우한다

 

*One Action : 대표 호르몬의 기제를 익히자

 

*유용성(독서목적 관련) : 호르몬 전체의 작용기제를 알려줌

 

*핵심 키워드

-읽기 前 : 호르몬 체계,호르몬의 작용,건강법

-읽은 後 : 호르몬의 작용, 건강법, 습관의 중요성

 

*연관지어 읽고 싶은 책 :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법(스티븐 R.건드리)

 

 

(+)관련 후기: <크레이지 호르몬>

hongbbang30.tistory.com/43

 

크레이지 호르몬_랜디 허터 엡스타인

**호르몬의 역사를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내는 책입니다. 호르몬의 시스템과 작용기제는 상대적으로 적은 분량으로 보입니다. 사건을 이야기할 때 직설적으로 묘사한 부분이 종종 있어서 약간은

hongbbang30.tistory.com

 

<중요내용 필사 및 느낀 점>

파란색:더 중요

보라색:내 생각

 

들어가며

15..생활의 거의 모든 것이 사실은 ‘호르몬’이라는

물질에 좌우된다.

17..호르몬마다 엄격하게 정해진 세포만을 흥분

시킨다는 점이다.

18..호르몬은 자신의 수용체를 가진 세포만을

흥분시킨다.

 

 

- 호르몬은 몸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가?

| 호르몬 A(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진 호르몬) 

 

 

| 호르몬 B(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진 호르몬)

23..호르몬 A에 비해 만들기가 쉬워, 핵 속이 아니라

핵의 바깥(세포질)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다.

기름 성분인 콜레스테롤로 이루어져 있어 물에

잘 녹지 않는다.

25..쉽게 세포막을 통과해 수용체를 만날 수 

있다.

 

 

1장 내 몸의 주인은 호르몬

31..세계 최초로 발견된 호르몬은 일본의 생화학자

다카미네 조키치가 찾아낸 아드레날린이다.

34..호르몬A가 먹어도 효과없는 호르몬, 호르몬B가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는 호르몬이다.

35..우리의 인생은 탄소의 순환 흐름에 의해 성립

되는 셈이다. 이러한 탄소의 흐름을 대사과정이

라고 한다.

37..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진 물질을 통칭하여

스테로이드라고 부른다.

호르몬A와 호르몬B는 수명, 혈중농도, 세포에

작용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44..일곱 곳의 차크라. 호르몬이 분비되는

내분비 장기와 일치한다.

47..사실은 모든 세포가 호르몬을 갖고 있다.

49..호르몬은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흐름도: 시상하부호르몬->뇌하수체->뇌하수체호르몬

->각 장기->장기별 호르몬 생성

60..바소프레신은 빛에 따라 작용하므로 밤과

낮의 행동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역할을 한다.

62..인종에 따라 호르몬을 분비하는 힘이나 효능에는

차이가 있다.

66..모두 같은 호르몬을 갖고 있더라도, 생활 습관이

다르면 후천적 유전에 의해 호르몬의 효력은 

크게 달라진다.

 

 

 

2장 내 몸에 꼭 필요한 10가지 호르몬

 

1. 오래 살고 싶다_성장 호르몬

71..호모사피엔스만이 ‘어린 채 살아가는’것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72..몸의 성장을 조절하는 호르몬은 세 가지다.

성장 호르몬, 갑상선호르몬, 성호르몬이다.

75..동물 실험에서도 성장호르몬이 작용하지 않게

유전자를 조작한 동물의 수명이 길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77..성장호르몬은 하루종일 같은 양이 꾸준하게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뾰족한 압정처럼 

스파이크 형태로 분비된다.

79..성인이라도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복부비만

체형이 되기 쉽다. 나쁜 콜레스테롤도 증가한다.

81..빛,특히 발광다이오드에서 나오는 빛은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강력하게 억제한다.

82..고장난 세포 스스로가 일종의 공격 호르몬을

분비한다. 소위 집단자살을 유도한다. 

공격호르몬의 타격을 견뎌내고 살아남는 세포가

생기는 것이다. 암세포다.

 

 

2 사랑하고 싶다_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

86..옥시토신은 사랑스럽다고 느끼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메커니즘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87..바로프레신은 옥시토신과 형제 호르몬이며,

남녀 간의 애정에 대해서도 비슷한 작용을 한다.

수컷에게 투여하면 감정적으로도 자기 영역을 

지키고자 하는 의식이 높아진다.

88..바소프레신은 탈수가 심하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분비된다.

94..사랑은 원래 몸에 좋지 않다. 몸을 상당히

고되게 하는 일이라 쉽게 지친다.

95..옥시토신은 두 사람의 유대를 위한 

호르몬이지만, 혼자서도 그 분비량을 

늘릴 수 있다.

 

 

3 성공하고 싶다_남성호르몬

98..어떤 생물도 그냥 내버려두면 여성의 몸으로

돌아간다.

다양성을 갖게 하는 것이 수컷의 역할이다.

104..남성호르몬은 전립선암의 증식을 촉진한다.

107..러너스 하이, 과식도 같은 구조로 일어난다.

배가 가득 차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의 오피오이드를

분비시켜 쾌락을 낳는다.

109..에스트로젠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스텐다이온

이나 케스토스테론으로 만들어진다.

110..담배를 끊어서 살이찌는 원인은 호르몬에도

있다.

112..테스토스테론 분비는 하루 중에도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침에는 많이, 저녁에는 적게

분비된다. 따라서 중요한 결정은 아침에

내리는게 좋다.

115..밤에 쬐는 밝은 빛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떨어뜨린다.

 

 

4 가정을 잘 가꾸고 싶다_여성호르몬과 젖분비호르몬

117..여성호르몬은 임신과 출산으로 칼슘을 잃어

버리기 쉬운 여성이 칼슘을 확실히 모아 둘 수

있도록 비타미D를 활성화한다.

119..여성호르몬이 인슐린 분비를 높여 그작용을

돕는다. 또한 뇌에 작용하여 먹는 행위 자체를

자극한다.

121..다낭포성난소증후군, 이 병은 비만과

동반하여 난소의 테스토스테론으로 에스트로젠을

만드는 과정에 장애를 일으킨다.

124..여성이 폐경기를 맞으면, 여성호르몬의 양은

줄어드는데 남성호르몬의 양에는 큰 변화가

없게 된다. 

128..정신안정제에는 도파민 기능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 프로락틴의 분비가 과잉된다.

129..프로락틴은 수분과 염분의 농도를 조절해

젖 속 영양분의 농도를 유지한다.

131..아기 때 장 속에 자리 잡은 세균은 기본적으로

평생을 함께한다.

 

 

5 다시 태어나고 싶다_갑상선호르몬

134..올챙이가 개구리로 변신할 때, 꼬리를 실제로

소화시켜 개구리로 변신하도록 돕는 것이 

갑상선호르몬이다.

137..갑상선기능저하증의 특징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져

몸에 열이 나고 식욕은 왕성해지지만, 살이 자꾸

빠지고 설사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138..체온 조절에 관련된 호르몬은  갑상선호르몬,

부신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교감신경에서

방출되는 노르아드레날린이다.

 

 

6 힘을 내고 싶다_부신호르몬

143..뇌는 포도당을 주에너지원으로 삼는데

당분이 부족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고

그래서 혈당을 올리기 위한 코티솔을 만들어 낸다

코티솔이 몸에서 염분을 배출하는 작용도 한다.

144..진화 과정에서 부신은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는 호르몬을 차례차례 탄생시켰다.

145..스테로이드, 염증을 억제하는 행위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억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염증은 일시적으로 완화되겠지만, 세균은 오히려

번식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연관이 큰듯함. 종종

스테로이드 복용한 보디빌더들이 고관절 괴사등의

괴사증상이 보고되는 것 같다.로니 콜먼 사례

147..부신에서 코티솔이 무분별하게 분비되는

병이 쿠싱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148..부신피질에서 알데스테론, 알데스테론은

몸에 소금을 모으고 혈압을 오르게 하는 

호르몬이다.

154..긴장감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교감신경의

기능을 억제하고 부교감신경을 활발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심호흡이다.

성교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발히 작용하지만,

사정의 순간에는 교감신경이 우세해진다.

노인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위험할 수 있다.

 

 

7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싶다_신장호르몬과 심장호르몬

157..현기증의 원인 중 하나는 분명히 빈혈, 즉

혈액 속 적혈구의 감소 때문이다.

158..세뇨관을 통과한 원뇨는 99%가 몸으로

다시 흡수된다.

159..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장은 몸에

산소가 부족하다는 것을 즉시 감지한다

**빈혈감지->신장에서 호르몬 분비->골수에서

적혈구 생성 명령

162..소금 섭취가 많아서 걸리는 고혈압은 

사실은 신장 질환이다.

163..신장이 나빠지면 동료인 심장도 나빠진다.

1984년에 심장에서 신장을 돕는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8 뼈를 튼튼하게 하고 싶다_부갑상선호르몬과 비타민 D

170..일상생활을 할 때 세포 내 칼슘 농도는 

낮게 유지된다. 그런데 밖에서 자극을 가하면

세포 내 칼슘 농도는 순식간에 천 배나 상승한다.

171..부갑상선호르몬은 체액에 칼슘이 부족하면

뼈에 보관해둔 칼슘을 녹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173..비타민D에는 엄연히 비타민D 수용체가 

존재한다.

174..부갑상선호르몬과 비타민D는 둘 다 혈중

칼슘 농도를 상승시킨다.

175..칼슘 저장고로만 여겼던 뼈도 사실은

여러 가지 호르몬을 만들고 있다.

177..교감신경이 흥분하면 파골세포의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뼈가 녹아버린다.

 

 

9 잘 먹고 싶다_인슐린과 인크레틴

179..인슐린 작용

-근육이 당을 사용하여 운동할 수 있도록 한다

-간에서 여분의 포도당을 저장형 글리코겐으로

바꾼다

-지방조직에서 남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인

중성지방으로 바꾸어 비축한다.

182..아시아인은 특히 인슐린 파워에 약하다.

인슐린이 꾸준히 분비되게 하려면 늘 배부르게

먹는 습관은 피하는 게 좋다. 

185..아무리 생물이 진화하더라도 뇌는

어디까지나 장을 위해 존재한다. 

187..담즙산은 혈액에도 분비되며 지방세포나 

근육세포에 작용하여 대사를 촉진해 지방을

태우는 호르몬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188..장내세균이 만드는 대사물 중에 아세트산

과 부틸산의 역할이 밝혀졌다.

190..아세트산은 창자 안에서 병을 일으키는

나쁜 세균 번식을 억제한다. 부틸산은 장에

흡수되어 장 림프구에 작용해 면역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젊게 살고 싶다_그렐린과 클로토

195..성장과 전진만을 강요하는 호르몬이 몸에

넘치면 수명은 오히려 단축된다. 갑상선 

호르몬이나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이 발열을 촉진하는 호르몬도 마찬가지다.

196..젊음을 유지하는 물질로 두 개의 호르몬.

그렐린과 클로토다.

199..미토콘드리아를 건강하게하려면 당분과

지방분을 약간 줄여, 산소를 다소 부족하게

하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장 실천하기 쉬운 호르몬 건강법

첫째, 즐겁게 먹는다

206..그렐린은 공복일 때 많이 분비된다.

209..나쁜 콜레스테롤은 비만이나 운동과는

큰 상관이 없으며, 대부분 체질에 따라 결정된다.

 

 

둘째, 활기차게 움직인다

211..운동을 할 때 활발히 분비되는 운동호르몬은

미토콘트리아를 건강하게 만든다.

213..근육은 저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평생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214..운동하고 싶어지는 신경이 흥분하면, 먹고

싶어지는 신경의 흥분은 억제된다.

 

 

셋째, 편하게 잔다

215..수면은 뇌에게 아주 중요한 보수와

유지의 시간이다.

뇌는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면

초조해진다.

216..송과체가 분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멜라토닌은 야간에만 분비되며, 잠을 잘 때

불빛이 있으면 분비량이 감소한다.

219..누군가와 함께 살고 있다는 안도감은 

우리에게 상상 이상의 막강한 힘이 된다.

 

 

넷째, 기분좋게 대화한다

221..호르몬은 집단의 공감력을 높여준다.

 

호르몬을 건강하게 하는 20가지 생활습관

 

마치는 글

228..일부일처제를 하고 있는 동물의 경우, 뇌의

쾌감중추 영역에 옥시토신 수용체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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