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는 신선해서 그런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이해가 잘
안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던져놓았다가 며칠 후 조금 다시 읽기를 반복했네요.
간신히 다 읽기는 했는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것도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ㅜㅜ...대부분의 사람은 투자에 부적합한
사고유형을 가졌다고 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나의 그런 부분도 보여서 좋았습니다.
역시나 투자자라면 필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쉽게 쓰여져 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네요~
*One Action : 회의적 사고의 습관화
*유용성(독서목적 관련) :생각에 대한 메커니즘이 조금은 이해되었다
*핵심 키워드
-읽기 前 : 행동경제학, 생각시스템, 메타인지
-읽은 後 : 생각시스템, 회의적자세, 실용성
*연관지어 읽고 싶은 책 : 프랙탈이론과 금융 시장(만델브로트)
<중요내용>
서문
9..이 책의 주제는 직관의 편향이다.
10..통계에 관해서도 직관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걸까?
13..대중은 적절한 통계를 무시한 채 전적으로 유사성에만 집중하여 잘못된 결론을
내리기 쉽다. 유사성을 단순화한 휴리스틱에 의존해 질문의 답을 구하려 한 것이다.
17..인간의 사고가 시스템적 오류에 취약하다.
1부 두 시스템
1. 등장인물
32..계산 활동은 머릿속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몸도 계산에 관여한다.
35..시스템1은 즉시 시스템2의 자발적 관심을 동원한다.
36..시스템2는 자동 주의와 기억의 기능들을 프로그래밍함으로써 시스템1의 작동방식을
바꿀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38..우리는 명백한 것조차 못 볼 수 있으며, 자신이 본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다.
39..시스템2는 거의 혹은 전혀 수정 없이 시스템1의 제안을 그대로 수용한다.
40..생각과 행동 대부분은 시스템1에서 발생하지만, 상황이 어려워질 때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결정권을 갖는 것은 시스템2이다.
43..시스템2가 하는 일들 중 하나는 시스템1의 충동을 억누르고 극복하는 것이다.
2. 주목과 노력
55..현대인에게도 비상사태 시에 시스템1이 개입해서 자기 보호 행동에 전적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59..일반적으로는 할일을 여러 개의 쉬운 단계들로 나누거나, 중간 결과를 쉽게
과부하가 걸리는 작업 기억보다는 장기 기억이나 종이에 저장해 놓는 식으로
정신적 과부하를 피한다.
3. 게으른 통제
60..시스템2도 자연스런 속도를 가지고 있다.
62..우리는 가끔 의지력에 기대지 않고서도 장시간 엄청난 노력을 투자한다.
별로 애쓰지 않고 집중하는 상태를 몰입(플로우,Flow)라 부른다.
64..자아가 고갈된 사람들은 포기하려는 충동에 훨씬 더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
65..신경 시스템은 다른 대부분의 신체 부위에 비해 더 많은 포도당을 소비한다.
67..한 보고서에 따르면, 피곤하고 배고픈 판사들은 가석방 요청을 쉽게
무작정 거부해버리는 경향이 있었다.
69..수많은 사람들이 과도하게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직관을 상당히 많이
믿는 경향을 보인다.
4. 연상 작용(점화효과)
77..바나나와 구토 사례, 연상적 활성화, 각 요소가 모두 연결된 상태로 다른 요소들을
지지하고 강화한다.
78..시스템1은 두 단어의 단순한 결합을 현실의 반영처럼 취급했다.
80..시각적으로 먼저 제시된 단어가 나중에 제시된 단어의 처리에 영향을
주는 현상을 ‘점화효과priming effect’라 한다.
81..old라는 단어가 언급되지 않았더라도 이 단어들은 노년에 대한 생각을
점화시켰다. 천천히 걷는 행동을 점화시켰다.
83..단순하고도 평범한 제스처들은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사고와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85..돈에 대한 생각이 개인주의를 점화시킨다.
5. 인지적 편안함
94..낯익음이라는 인상은 시스템 1에서 나오며, 시스템2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한 인상에 의존한다.
95..인지적 긴장감을 줄이려면 최대한 읽기 쉽고 알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99..인지적 긴장감은 그 출처와 상관없이 시스템2를 활성화시킨다.
102..시스템1에서 긍정적인 감정과 인지적 편안함의 관계는 오랜 진화적
역사를 토대로 한다.
104..편안하게 하는 추측이 우연하게 한 추측보다 훨씬 더 정확했다.
**상담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쉬운 출처, 쉬운 용어로 읽기 편한
인쇄물로 보여주면 효과가 더 좋을 것 같다.
6. 정상, 놀람, 원인
109..놀라는 능력은 우리 정신생활의 필수적인 측면이다.
7. 속단
122..맥락이 불확실할 때 시스템1이 대답을 베팅하는데, 이 때의
근거는 경험이다.
불확실성과 의심은 시스템2의 영역에 속한다.
124..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어떤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좋아하는
(혹은 싫어하는)경향을 ‘후광효과halo effect'라고 한다.
126..후광효과는 순서가 중요해진다.
127..먼저 읽은 논문이 나중에 읽은 논문보다 최종 성적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
129..다양한 증거의 출처들로부터 가장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려면
항상 그 출처들을 독립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133..증거의 양이나 질은 주관적 자신감을 갖는 데 별로 중요하지 않다.
8. 판단이 내려지는 과정
139..결과적으로 누구를 뽑을지 선택할 때 시스템1의 상대적 중요성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지 않다.
9. 더 쉬운 문제에 답하기
147..제대로 분석하지 않고도 그 기업이 성공할거라고 느낀다.
149..질문을 다른 질문으로 대체한다는 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때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155..감정이 개입되면 결론이 논거보다 영향력이 커지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157..자아비판은 시스템2의 기능이다. 그러나 태도의 맥락에서
보면 시스템2는 시스템 1의 감정들을 비판하기보다는 옹호하는
성향이 더 강하다.
2부 어림짐작과 편향(휴리스틱)
10. 소수 법칙
168..전통적으로 심리학자들은 표본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계산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자신의 판단에 기대는데 그 판단이
잘못된 경우가 흔하다.
174..훈련받지 않은 눈으로 보는 랜덤 현상은 규칙적 패턴이나
무리를 이루려는 경향처럼 보인다.
176..인생에서 보는 많은 일이 무작위로 일어난다는 믿음을
거부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지나칠만큼 강하다.
11. 기준점 효과-닻
180..닻내림 효과란 처음 입력된 정보가 정신적인 닻으로 작용해
이후 판단에 계속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185..한가지 주제를 놓고 벌이는 협상에서 먼저 움직이는 쪽이
유리하다.
186..의도적으로 ‘정반대로 생각하는’전략은 닻 내림 효과를
피하는 좋은 방어책이 될 수 있다.
12. 회상 용이성의 과학-가용성의 과학
192..부부가 직접 평가한 자신의 가용도를 합치니 100퍼센트가
넘었다. 가용성 편향 때문이다.
13. 회상 용이성, 감정, 잠재적 위험-가용성 폭포
199..캘리포니아 사람들은 심각한 지진이 일어날 때마다
잠시동안이지만 더 부지런히 보험에 가입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재난의 기억들은 사라진다.
203..어떤 기술에 호의적인 사람들은 그것의 혜택은 많고
위험은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207..어떤 생각의 중요성 여부는 그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빈도로 판단되기 쉽다.
14. 톰 W의 전공
216..대표성에 의존한 예측은 통계적으로 최상의 결과를 낳지 못한다.
15. 린다: 적은 게 많은 것이다
229..개연성 판단은 논리와는 반대로, 더 풍부하고 더 자세한 시나리오
쪽으로 몰렸다. 구체적 내용이 첨가되면 시나리오는 설득력 있게
보이지만 실제 발생확률은 더 낮아진다.
16. 인과관계는 통계를 이긴다
243..고정관념을 반대하는 사회적 규범은 문명화되고 평등한 사회
창조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가치 있는 고정관념들을 무시하면
필연적으로 차선의 판단만 하게 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248..통계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개별사례에 대한 우리의
생각 사이에는 큰 괴리가 존재한다.
17. 평균 회귀
254..회귀적 예측은 합리적이지만 정확성을 보장하기는 어렵다.
255..시스템1과 시스템2 모두 회귀라는 개념을 어려워한다.
아주 많은 사례에서 상관관계와 회귀 사이의 관계는 여전히 모호하다.
256..극단적인 집단은 시간이 지날수록 평균으로 회귀하는 법이다.
18. 직관적 예측 길들이기
266..직관적 예측을 수정하는 일은 시스템2가 맡는다.
268..직관을 추종하기란 그것에 반해 행동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즐겁다.
**직관으로 얻은 결과를 검토해보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3부 과신
19. 이해 착각
275..세상의 그 어떤 이야기도 다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수많은 사건을 전부 설명할 수 없다.
276..우리는 기술의 역할은 과장하고 행운은 과소평가한다.
277..사실 우리는 이해한다고 믿는 것보다 훨씬 더 모른다.
279..특정 사건의 결과를 보고 난 후, 자기는 이미 진작부터 그런 결과를
확실히 예견하고 있었다고 믿는 현상을 ‘사후확신 편향’이라 한다.
285..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리더십과 경영관행은 성공
연구의 신뢰성 잇는 요소가 아니다.
20. 타당성 착각
287..시스템1은 증거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서둘러 결론으로
도약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291..우리가 엉터리 예측을 한다는 사실은 우리가 후보생을 평가하는
방식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했다.
294..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투자 전략이었을 수 있다.
297..투자성과와 기술은 아무 관련도 없었다.
298..인지적 착각은 시각적 착각보다 벗어나기 힘들다.
299..착각을 일으킬 소지가 가장 높은 심리적인 원인은,
주식을 선별하는 사람들이 고도의 기술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론에 매몰되지 말아야겠다.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지
계속 검증하고 적용할 수 없으면 반드시 버리자
300..과거를 이해한다는 착각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과신한다.
21. 직관 대 공식
304..전문가들이 알고리즘보다 열등한 이유는 무엇일까?
복잡한 정보를 요약 판단할 때 인간은 고질적으로 일관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305..예측적 정확성을 최대한 높이려면 최종 결정은 공식에
맡겨야 한다.
**매뉴얼의 중요성
22. 전문가의 직관: 언제 신뢰해야 할까?
317..두가지 기본 조건
-예상가능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규칙적인 환경
-오랜 시간의 연습을 통해서 이런 규칙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319..덜 규칙적이거나 타당성이 낮은 환경이라면 판단의
휴리스틱이 작동한다.
23. 외부 관점
325..내부 관점, 우리는 우리가 처한 구체적 환경에만 집중했고,
우리 경험 속에서만 증거를 찾았다.
330..문제 예측의 틀을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한다
24. 자본주의의 동력
331..낙관적 편향은 축복이자 위험이다
333..미국 중소기업들이 5년 동안 생존할 확률은 35%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들은 이 통계가 자신에게 적용된다고
믿지 않는다.
338..대기업 CFO를 상대로 주가수익률을 예상하라는 조사를
했는데, 그들의 추정치와 실제 가치 사이의 상관관계는 약간
마이너스였다.
**KTB투자증권의 김한진 박사님의 인터뷰중에서 시장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고 어떤 기업의 주가 또한 당연히 예측하지 못한다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코노미스트로서 30년 넘게 주식시장을
관찰하고 참여하면서 도달한 결론이라 하셨습니다
340..과신을 선호하는 사회,경제적 압력들은 금융 전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341..과신은 누그러뜨릴 수 있지만 완전히 없앨 수 없는,
시스템1이 만든 직접적인 결과물이다.
4부 선택
25. 베르누이 오류
348..페흐너의 자극의 물리적 양과 심리적 강도 사이의
관계 연구, 베르누이는 그것을 돈의 심리적 가치나 원하는 금액과
실제 갖고 있는 금액의 관계에 적용했다.
351..베르누이가 찾아낸 통찰은, 부의 한계 효용성이 줄어드는
의사결정자는 위험 회피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355..진정한 미스테리는 이처럼 분명하게 반박 가능한 사례들을
만들 수 있는 이론이 어떻게 그토록 오랫동안 버틸 수 있었는지
여부다. ‘이론 때문에 생긴 맹목’
26. 전망 이론
357..아모스와 나는 우연히 기술과 무지를 조합해 베르누이
이론의 핵심 오류를 발견했다.
360..전망 이론의 중심에는 세 가지 인지적 특징이 존재한다
-평가는 중립적 기준점과 상대적으로 이루어진다
-불을 약하게 켜도 어두운 방은 아주 밝아진다
-손해가 이득보다 커 보인다
364..손실회피율은 일반적으로 1.5~2.5배 범위이다.
365..걸린 것이 커지면 손실 회피 계수도 같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27. 소유 효과
368..무차별 곡선에서 기준점을 생략한다는 것은 이론 때문에 생긴
맹목의 사례이다.
372..소유효과의 예, 바로 수용가능한 매도 가격과 바로 수용가능한
매수 가격이 불일치한다
379..경험이 많은 트레이더들은 소유효과를 드러내지 않았다
**모든 자산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매매나 주식의 매매의
경우 소유효과가 가치와 가격의 불균형에 조금은 기여하는 것 같습니다.
28. 나쁜 사건
384..골프 선수들은 버디보다는 파 퍼팅을 할 때 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386..협상가들이 협상 도중에 교환하는 다수의 메시지들은
상대방에게 기준점을 전달하고, 닻을 제시하기 위한 시도이다.
29. 네 갈래 유형
388..인식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우리는 모든 판단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시스템1의 작용 때문이다.
396..당신의 결정 가중치는 당신의 걱정 정도를 반영한다.
가능성 효과 때문에 당신의 걱정은 위협이 실제 생길 확률에
비례하지 않는다.
401..실패를 수용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자신의
패배와 상대의 승리가 확실한데도 무의미하게 끝까지 싸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30. 드문 사건
402..확률로 따지면 버스에서 폭탄공격을 받을 가능성은 낮았는데도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
404..이례적인 일에 과도하게 가중치를 부과하는 건 시스템1의
영향 때문이다.
31. 위험관리 정책
417..모든 주식이 매일 어떻게 움직일지 모른다면 포트폴리오를
쓸데없이 바꾸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32. 심리적 계좌
421..우리는 가진 돈을 어떤 경우에는 은행 계좌에, 또 어떤 경우에는
심리 계좌에 보관한다
423..보유 자산 가격이 매수 가격 이하로 떨어졌을 때 매도를
주저하는 현상을 ‘처분효과’라고 한다.
424..매몰비용오류 때문에 사람들은 열악한 일자리, 불행한 결혼,
전망 없는 연구 프로젝트에 계속 집착하고 매달린다.
427..사람들은 결과가 똑같더라도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얻는 결과보다는 어떤 행동 때문에 생긴 결과에 후회를 포함한
더 강력한 감정적인 반응을 느낀다.
33. 역전
434..단독 평가 때 옵션 판단들의 차이를 유발했던 특징들은
옵션들이 공동으로 평가되면 억압되거나 부적절해진다.
439..실제로 여러 실험들을 통해서도 단독 평가에서는
돌고래가 농부보다 많은 기부금을 모았다.
공동평가에서는 농부를 더 강력이 선호했다.
34. 틀과 사실
443..선택은 현실주의적일 수 없다. 시스템1이 현실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446..프레이밍 효과에 가장 영향을 덜 받은 ‘합리적’ 피험자들은
결정하면서 감정과 이성을 통합하는 뇌의 전방 영역이 더욱
활성화되는 모습이었다.
448..의사 역시 의학적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만큼 프레이밍
효과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복잡한 지식과 체계적이고 오래된 훈련으로도 극복하기
힘든 부분인가?
450..우리는 중요한 결정조차도 시스템1에 의해 지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익숙해져야 한다.
455..장기 기증의 사례는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논쟁이
실제 세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5부 두 자아
35. 두 자아
465..경험자아와 기억자아의 이해관계 충돌의 문제
466..경험과 경험의 기억 사이의 혼동은 강력한
인지적 착각이다.
470..취향과 결정은 기억이 만들지만 그 기억은 틀릴 수 있다
36. 이야기로서의 삶
472..이야기는 시간의 경과가 아니라 주요 사건과 기억할
수 있는 순간을 다룬다. 이야기에서 지속 시간은 무시되고
결말이 전체 이야기의 속성을 정해버린다.
**모든 일에 끝이 중요하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진행이
안좋더라도 끝이 잘 마무리 되면 일 전체가 좋은 것으로
기억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7. 체감 행복
481..감정 상태는 주로 자신이 집중하는 것에 따라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의 현재 상태와 당면한 환경에 집중한다.
38. 삶을 돌아볼 때
486..많은 사람에게 결혼 결심은 중대한 ‘정서적 예측’의 오류이다.
488..행복 경험은 평균적으로 결혼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489..목표는 큰 차이를 만든다. 경제적 야망을 드러낸 후
19년이 지나서 고소득을 원한 사람들 중 다수가 목표를 달성했다.
496..우리의 마음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시간 처리를
효율적으로 설계하지는 못한다.
결론
499..기억 자아의 지속 시간 무시, 절정과 종결에 대한 과장된 강조,
사후확신에의 취약성이 모두 합쳐져 우리의 실제 경험은 더욱
왜곡된 반영을 낳는다.
501..합리성은 이치에 맞는지와 상관없는 논리적 일관성이다.
508..실제로 시스템1에서 우리가 저지르는 많은 잘못이 비롯되지만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옳은 일들도 여기에서 기원된다.
510..개인보다는 조직이 더 오류를 잘 피할 수 있다. 조직은 개인보다
천천히 생각하고, 질서정연한 절차를 부여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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