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_제레미 리프킨
*One Action : 삶의 방향에 대하여 시간내서 생각해볼것
*유용성(독서목적 관련) : 현재에 대한 통찰을 얻는데 도움이 됨
*핵심 키워드
-읽기 前 : 엔트로피 법칙, 패러다임 시프트, 인사이트를 쌓는법
-읽은 後 : 엔트로피법칙, 패러다임시프트, 어떻게 살것인가
*연관지어 읽고 싶은 책 : 혼돈으로부터의 질서(일리야 프리고진)
<후기>
프롤로그
13..문명은 물질적 한계는 없다라는 모더니즘적 사고에 의해 성장해왔다.
엔트로피 법칙은 궁극적인 물리적 한계를 정의하고 있다.
들어가면서
16..세상이 문제투성이라면, 그리고 세상을 고치려면 세상이 어떻게 짜여져 있는가부터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거기서 문제가 비롯되었기 떄문이다.
제1부 세계관의 변화
세계관
19..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지식과 기술이 축적됨에 따라 세계는 더욱 가치있는
방향으로 전진해간다고 믿는다.
20..우리는 아직도 17세기 뉴턴의 기계론적 우주관의 영향아래 살고 있다.
21..엔트로피 법칙은 현대 세계를 지배하는 진리를 파괴해버린다.
23..엔트로피 법칙은 물리적 세계만을 다룬다.
그리스인들과 역사의 다섯 단계 : 순환과 몰락
25..그리스인들은 역사를 지속적인 쇠락의 과정으로 보았다.
28..그리스인들은 역사는 질서에서 혼돈으로 움직여가는 사이클의 영원한 반복인 것이다.
기독교적 세계관
30..중세 전반의 기독교 역사관은 순환의 개념이 아니라 쇠락의 과정으로 보았다.
인간의 목표는 뭔가를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얻는 것이었다.
현대적 세계관으로
32..역사는 축적의 산물임과 동시에 진보하는 것이다.
기계의 시대
35..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언어는 이미 우리의 언어가 아니라 기계의 언어이다.
기계론적 세계관의 창시자들
37..기계론적 세계관은 프랜시스 베이컨, 르네 데카르트, 아이작 뉴턴 등 3인의 공동작품이다.
3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지배하고 있다.
40..데카르트의 세계관에서 세계는 정밀한 것이지 혼란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43..정부와 사회의 역할을 기계 패러다임 안으로 끌어들인 존 로크와 경제를 기계론 안으로
끌어들인 애덤 스미스였다.
46..로크는 자연은 인간의 노동과 합쳐져 생산성을 가져야만 비로소 가치있는 것이 된다.
47..계몽시대 이래 개인의 생존 의미와 목표는 오직 생산과 소비로 전락해버렸다.
존 로크와 마찬가지로 애덤 스미스 모든 인간활동의 기본은 물질적 자기 이익의 추구라고 믿었다.
48..애덤 스미스는 경제에서 도덕성을 제거해버렸다.
49..진보는 물질적 풍요를 더욱 증대시키는 것이다.
51..기계론적 세계관, 유물론과 진보의 세계관은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 뿌리가 되는
에너지 환경이 빈사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제2부 엔트로피의 법칙
엔트로피의 법칙
우주의 에너지 총량은 일정하며(제1법칙), 엔트로피 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제2법칙)
57..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형태, 모습, 운동은 에너지를 여러모로 집중변화시킨 결과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난 것에 불과하다.
2법칙은, 에너지는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옮겨갈 때마다 ‘일할 수 있는 유용한 에너지가
손실’된다. 엔트로피
58..엔트로피는 더 이상 일로 전환될 수 없는 에너지의 양을 측정하는 수단이다.
60..결국 전체 환경의 엔트로피 총량은 증가한다.
67..엔트로피 법칙은 폐쇄계에서 모든 에너지는 질서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
이동해간다고 가르친다.
우주론과 제2법칙
69..제2법칙은 어디까지 적용 될 수 있을까?
시간, 형이상학, 엔트로피
75..뉴턴 역학에 기초한 오늘날의 패러다임은 시간이 독립된 과정이라는 환상을 낳았다.
시간은 자연의 움직임과는 독립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77..우리는 엔트로피를 역행시킬 수는 없으나 그 속도를 결정할 수는 있다.
생명과 제2법칙
78..생명체는 제2법칙을 위반하는 것인가?
79..주변환경에서 자유 에너지를 흡수하여 엔트로피 과정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여갈 수 있다.
83..진화하면 할수록 에너지 흐름의 값은 더욱 커지고 이로 인해 환경 전체에 더 큰 무질서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다.
신체 외적 도구와 에너지
제3부 새로운 역사관의 틀로서의 엔트로피
역사와 엔트로피 분수령
94..축적된 엔트로피로 인해 사회가 에너지원 자체에 대한 질적 변화를 꾀하는 때가
역사의 분수령이었다.
98..지구라는 폐쇄계에 내재하는 물리적 한계를 인정하는 것만이 우리 스스로를 완전히
구할 수 있는 길이다.
최후의 에너지 분수령
103..더 많은 경작지를 얻기 위해 대대적인 벌목이 행해졌다. 엔트로피 분수령의 서막을 연 악순환이
시작된 것이다.
105..목재위기의 대안은 석탄이었다. 에너지 기반이 바뀌자 생활방식 전체가 뿌리째
변화될 필요가 생겼다.
106..시간이 지남에 따라 후대의 사람들은 앞선 사람들보다 더 구하기 어려운 에너지에 의존해야 한다.
기술
111..기술은 에너지를 창조하지 않는다. 단지 기존의 유용한 에너지를 소비할 뿐이다.
외부비용
기술의 수확 체감
제도의 발달
123..문명의 발전단계가 일정한 지점에 이르면 중앙집중식의 통제 체제가 시작된다.
125..흐름전체의 무질서가 증가함에 따라 흐름 자체가 방해를 받는다. 흐름의 유지를
위한 노력이 증가한다.
전문화
129..사회 전체의 기능이 세분화되면서 다른 기능에 더욱 의존적이 된다. 메카니즘의 일부만
고장나도 시스템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
세계관과 에너지 환경
133..에너지 환경은 인간이 어떤 신념체계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광범위한 한계를 설정한다.
134..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은 변하므로 측정이 어렵다. 그래서 뉴턴 패러다임은
재생불가능한 에너지원을 효과적으로 착취하는 데 안성맞춤인 것이다.
135..이제 인간은 재생불가능한 에너지원을 떠나 다시 한번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옮겨 가려는 시점에 서 있다.
제4부 재생불가능한 에너지와 다가오는 엔트로피 분수령
<--셰일가스 발견이전임을 감안할것, 현재도 유효한 관점이라 생각하지만 이 챕터의 많은
사실들이 변한것 같음, 공해물질의 발생을 계속 줄여나가고 있고, 희귀금속(희토류)을
흔한 금속으로 대체해나가고, 태양광패널에 유독물질이 거의 쓰이지 않는 점 등 현재는
어느정도는 엔트로피 증가속도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내 생각)
에너지 위기
139..미국 인구는 총인구의 6%에 불과하지만 에너지 총소비량의 1/3을 차지한다.
140..지수함수적 인구증가 때문에 지구의 에너지 기반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압력이 가해진다.
합성연료
핵분열 에너지
149..모든 방사능은 항상 지나치게 많다.
핵융합
155..건강상의 영향을 받을 것이고, 핵융합로도 폐기물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광물
157..고도의 산업경제가 유지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주요 재생불가능한 광물자원은
거의 빠짐없이 급속도로 고갈되고 있다.
대체와 재생, 그리고 보전
161..어떤 광물이든 재생될 때마다 그 일부는 불가피하게 회수가 불가능하다.
163..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많은 시스템은 에어컨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설계된 것이다.
제5부 엔트로피와 산업시대
경제학
168..오늘날의 인플레가 재생불가능한 자원의 고갈이라는 문제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
171..에너지 흐름의 첫 단계에서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이 상승분은 흐름을 따라 모든
경제주체로 이전된다.
173..모든 경제정책의 배후에는 뉴턴,데카르트,베이컨,로크,스미스의 망령이 버티고
있는 것이다.
174..사회주의 경제학자들은 시장구조를 부정하지만 자본주의 경제학자들처럼
전체적인 경제환경은 결코 고갈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177..식품제조공정에 들어가는 에너지 중 원료를 경작하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는 20%에 불과하다.
농업
183..미국 농업은 인간이 고안해낸 영농방식 중 가장 비효율적인 것이다.
184..비료와 농약은 모두 화석연료 에너지원에서 얻은 것이다.
수송
188..모든 주요 수송수단이 소비하는 에너지는 유지보수 비용 포함해서 전체 에너지 수요의 41%를
차지한다.
191..사람들은 더 많은 시간을 차 안에서 낭비하고 있다.
192..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 및 재산상 손실은 다른 모든 범죄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의 10배이다.
194..미국 도시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의 60%는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것이다.
도시화
197..도시는 화석연료시대와 함께 태어났다.
199..전성기의 로마는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했다. 로마를 지탱하기 위해 온 세상을 약탈해야 했다.
200..현대 대도시들은 로마를 지탱했던 것과 비슷한 방식의 식민지화 과정을 통해
지탱이 되고 있다.
205..엄청난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썩지 않는 대도시는 없다.
군대
207..500만명이사의 미국인이 국방부에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다.
208..군사지출이 늘어나면 실업도 증가한다.
209..국방비 지출은 인플레를 부채질한다. 생산하는 제품은 공급에 기여하지 못하므로.
214..전쟁준비는 인간활동 중 가장 많은 엔트로피를 증대시키는 활동이다.
교육
216..입수가능한 정보의 양이 많아질수록 실제로 우리가 아는 것은 적어진다.
226..2차 세계대전 이래 미국의 공교육 제도는 다른 여러 제도들과 비슷한 길을 걸었다.
소규모 학교들은 대형 교육단지에 흡수되었다.
보건
229..현대의학도 뉴턴적 세계관에서 출발했다.
232..오늘날의 의학이 늘어난 평균수명에 대해 기여했다는 근거는 없다.
제6부 새로운 세계관으로서의 엔트로피
새로운 경제이론을 향하여
제3세계의 발전
244..재생불가능한 에너지원의 대부분은 빈곤한 제3세계 국가에 매장되어 있다.
249..전세계의 영농방식이 미국을 닮아감에 따라 세계 식량사정은 더욱 불안정해진다.
부의 재분배
251..이제 경제가 위축되어 감에 따라 남은 자원의 재분배를 요구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올 것이다.
태양에너지 시대의 새로운 인프라
255..태양 에너지는 재생불가능한 에너지처럼 집중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도로 집중화되고
산업화된 생활방식에는 맞지 않다.
263..태양 에너지 시대가 되면 우리는 고대세계의 생활리듬을 따라가야 할 것이다.
엔트로피 사회의 가치와 제도
267..저엔트로피 세계관의 윤리적 기준은 에너지의 흐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278..유기농법은 화학농법보다 에너지를 2/3정도 덜 쓴다.
282..다국적 기업의 세계지배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과학의 개혁
288..인간은 고전 물리학의 가설이라는 기초 위에 자신만만하게 삶 전체를 구축했지만 이제 이 가설들은
잘못된 것임을 오늘날의 과학자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291..뉴턴의 낡은 세계관은 모든 현상을 고정된 양과 고립된 물질의 단위로 보았다.
교육의 개혁
295..오늘날의 교육은 뉴턴적 세계관을 가르치는 훈련과정이다.
299..엔트로피 시대의 교육은 일상에서의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옮겨갈 것이다.
제2의 종교개혁
303..자연에 대한 전통적인 기독교 접근방식은 생태계 파괴의 주요인이 되었다. 내세를 강조해
현재의 물리적 세계는 착취당했다.
엔트로피 위기에 처하여
315..뉴턴 물리학은 ‘무생물’에너지원에 맞추어 만들어졌다.
323..우리 조상들은 적어도 자급자족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어른이 챙겨줘야 하는 불쌍한
어린애와도 같다.
절망으로부터 희망으로
327..좋든 싫든 이제 우리는 저에너지 사회를 향해 가고 있고 돌아서는 것은 불가능하다.
후기
350..환경보호조치를 적당히 취하면서 경제발전을 계속 추구해나가고 있다. 리프킨은 이런 식의
양다리 걸치기가 불가능함을 여러 각도에서 증명하고 있다.
옮긴이의 말